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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식 세계화? 변형 않고 우리 것 그대로 밥상 차리는 것"
━ ‘한식의 대모’ 조희숙 셰프 지난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영국에 본사를 둔 ‘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’은 전 세계 미식업계 역사를 만들어 온 숨은 영웅들로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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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3000원짜리 이 종목…기자들의 30분 ‘투자 밀담’ 유료 전용
■ 🎧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「 오디오 재생 버튼(▶)을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. 2024년 투자,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. 1월 한 달 동안 몸 풀고 준비 운동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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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특별 인터뷰 | “尹 정부, 이념과잉 탈피하고 ‘탈중국’ 노선 수정하라”
저성장 한국 경제 활로,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에게 묻다 ■“중국 수출 회복 못하는 한, 인구 감소 속 2% 안정성장 달성 어려울 것” ■“가계와 기업의 엔진이 꺼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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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한국 진보의 선 자리와 갈 길
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지난 칼럼에서 우리 보수의 선 자리와 갈 길에 대해 썼다. 그렇다면 우리 진보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. 진보란 변화를 통해 더 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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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살 아이가 레벨 테스트 본다, 의대보다 비싼 ‘영유’의 세계 유료 전용
일유(일반 유치원)냐, 영유(영어 유치원)냐. 그것이 문제로다. 한국 나이로 5~7세(만 3~5세) 자녀를 둔 양육자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. 매년 9~10월이면 어린이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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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염재호 칼럼] 분노의 정치와 공감의 정치
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·전 고려대 총장 영화감독 제임스 스턴의 다큐멘터리 영화 ‘아메리칸 카오스’를 최근에 보았다. 오바마 대통령을 좋아하고 로버트 케네디를 최고의 정치가로 존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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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할머니와 아랍 청년…둘의 사랑 깬 ‘슬픔의 음식’ 유료 전용
「 ③ 서울 용산 녹사평역…‘고난과 화해의 맛’ 아랍 음식 」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주변은 이방지대다. 커다란 눈에 히잡을 곱게 쓴 여성과 수염을 길게 기른 남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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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억 아끼려다 1조 토했다, 기업이 국제정치 모른 죗값 유료 전용
대단한 기세였다. 단순 테러조직인 줄 알았던 이들이 ‘국가’를 자처하더니 어느덧 코앞에 와 있었다. 극악무도한 테러로 악명을 떨치던 이슬람 무장단체 ‘이슬람국가(IS)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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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“개는 안 돼” 아니죠! 안내견은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
‘개 적성’ 맞아야 될 수 있는 안내견, 길에서도 집에서도 장애인의 생활 동반자예요 사람들은 개를 삶의 동반자로 선택하고 희로애락을 함께합니다. 반면 선택이 아닌 필요에 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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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 올리는 자, 다 잘랐다…에르도안 ‘미친 정책’ 최후 유료 전용
━ 📈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「 ‘미친 정책!’ 」 한 정치 리더의 정책 등을 비판할 때 가장 효과적인 테크닉이 바로 인격적 공격이다. ‘미쳤다!’ ‘무능하다!’ ‘상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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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태섭·김종인도 나선 제3지대…'민주당 대체'가 목표여야 한다 [한지원이 소리내다]
금태섭 전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신당 창당 계획을 밝혔다. 그래픽=김현서 kim.hyeonseo12@joongang.co.kr 4월 중순 ‘성찰과 모색’이 주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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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] 3. 한나라 박형준 당선자
고려대 78학번인 그는 운동권 출신이다. 대학 시절 그는 '고대문화'의 편집장을 하면서 몸과 머리로 독재정권에 저항했다. 졸업 후 중앙일보 기자 생활을 3년간 한 그는 1987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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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대통령의 부적절한 발언
지난 25일 노무현 대통령은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제활력 회복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. 재계는 기업별로 투자확대와 고용창출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혔다. 대통령은 기술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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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쩌민 - 개혁가인가, 모방꾼인가?
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국민들에게 '사고방식을 자유롭게하고 사실로부터 진리를 찾으며 시대에 맞추어 전진하라'고 촉구하고 있다. 장쩌민 중국 주석이 중국을 재창조하고 개혁가로서의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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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흥종교 한국의 실태 | 주축은 「계룡산」 「정감록」| 문공부조사론 전국에 2백60여 교파
신흥종교문제가 다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. 신흥종교가 만들어내는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때마다 여론의 소용돌이를 일으키지만 별다른대책도 논의도 없이 잠잠해지기 마련인 문제의 신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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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新제국' 미국은 어디로] 존 페퍼 FPIF 선임연구원
미국의 외교.안보 싱크탱크인 '포린 폴러시 인 포커스(FPIF)'의 선임연구원인 존 페퍼는 최근 워싱턴 서점가의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'파워 트립(Power Trip)'(2003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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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론회 지상중계]
지금부터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'수도 이전과 국가의 미래'토론회를 시작하겠습니다. 오늘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제1 주제를, 오후 1시30분 부터 4시40분까지 제2 주제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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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국제 사회도 자유방임이 원칙
세계적으로 저명한 경제학자나 과학기술자 중 지금처럼 세계화된 인터넷 시대의 출현을 예견한 이가 과연 있나. 우리나라가 정보기술(IT) 강국으로 발전할 것을 내다본 이는 있었는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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多者체제·FTA 병행추진을
한·칠레 자유무역협정(FTA)이 내년 초까지 발효되기 위해 남은 절차는 대통령 재가와 국회 비준이다. 그러나 지리한 3년간의 협상과정에서 엿볼 수 있듯이 앞으로도 농업단체 등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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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는 왜 세계화에 반대하나"
프랑스인 조제 부베(사진)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농부다. 대학을 마치고도 시골 고원에서 양 5백마리를 키우는 농민이 됐다는 이색 경력 때문만이 아니다. 프랑스 농민연맹을 창설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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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남을 인정하는 '신르네상스' 운동 펼친다
"자신 만이 옳다는 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한 적의와 차별을 낳고 갈등과 폭력을 부릅니다.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적 가치에 기반해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."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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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열린학교'프로젝트 발표 정홍식
4일 범정부차원에서 21세기 신교육시스템으로 발표된 「열린학교」프로젝트.이 국가정보화 프로젝트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될 정홍식(鄭弘植)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『이 프로젝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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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엇 때문에 민주화운동 했나 정당성조차 의심 받는 지경"
"2004년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국민은 깨끗하나 무능한 진보보다 부패하나 유능하다고 믿는 보수를 선택했다."(임혁백 교수.고려대 정치학.좋은정책포럼 공동대표) "참여정부는 국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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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반 FTA 원정시위 말릴 필요 없다
"일부 한.미 자유무역협정(FTA) 반대 단체가 원정시위대를 보내 FTA 반대투쟁을 전개하려는 계획에 대해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…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고 국민 모두